크레스티드게코 성별 구분법: 천공 위치와 형태 총정리
시간이 좀 있어서 천공 사진을 찍어봤다. 개체가 성장 시 육안으로 암수구별이 가능하지만, 그래도 천공의 위치를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매장에 시간이 좀 남아돌면 이런 일을 할 수 있다. 개체 천공 확인 전에라도 움직임과 체형, 그리고 밥 먹는 형태만 잘 살펴봐도 암컷일 지 수컷일 지 대략적으로 알 수 있다. (브리더이기에, 매일 보는게 그거기에) 그렇지만 천공의 위치가 어딘지…
크레스티드게코 정보
시간이 좀 있어서 천공 사진을 찍어봤다. 개체가 성장 시 육안으로 암수구별이 가능하지만, 그래도 천공의 위치를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매장에 시간이 좀 남아돌면 이런 일을 할 수 있다. 개체 천공 확인 전에라도 움직임과 체형, 그리고 밥 먹는 형태만 잘 살펴봐도 암컷일 지 수컷일 지 대략적으로 알 수 있다. (브리더이기에, 매일 보는게 그거기에) 그렇지만 천공의 위치가 어딘지…
여름만 되면 크레스티드게코 사육장, 특히 슈퍼푸드 그릇에 초파리 애벌레가 꿈틀거린다. 볼 때마다 진짜 스트레스다. 이상하게 크레스티드게코 슈푸그릇에서 번데기는 잘 안 보이고 초파리 애벌레만 자꾸 보인다. 그 이유부터 차근차근 짚어본다. 슈푸그릇엔 왜 애벌레만 보이고 번데기는 안 보일까 가만 생각해보면 이유가 있다. 초파리 알이 애벌레가 되는 데 하루면 충분하다. 근데 번데기까지 되려면 4~5일이 더 걸린다. 대부분 슈퍼푸드는…
아프진 않은데, 개체에게 물리면 참 기분 나쁘다. 크레스티드게코를 키우면 한 번 이상은 겪는 이 당혹스러운 순간이 있다. 사람 손을 크레스티드게코가 무는 이유를 알아보자. 크레스티드게코는 대체로 온순한 편이다. 하지만 가끔 예상치 못한 공격성을 보일 때가 있다. 크게 상처가 남는 건 아니지만, 물리면 기분이 좋지 않다. 크레스티드게코가 무는 이유를 파헤쳐 보자. 합사가 부르는 공격성 가장 흔한 이유는…
크레스티드게코는 순한 도마뱀이지만, 핸들링을 잘못하면 탈출이나 꼬리 자절로 이어질 수도 있다. 크레스티드게코를 처음 데려오면 누구나 한 번쯤은 손에 올려보고 싶어진다. 손바닥에 착 달라붙어 천천히 기어 다니는 모습이 귀엽기 때문이다. 나도 처음에는 그랬다. 손에서 튀어 달아난 개체를 찾아다닌 적도 있고, 손바닥 위에서 변도 자주 받아봤다. 갑자기 손을 물려 당황했던 적도 있었다. 수백 마리를 사육하다 보면 핸들링하면서…
이 글에서 얘기하려는 크레스티드게코 개체들은 메이팅 시킨다고 바로 잘 나오는 녀석들이 아니다. 혈통 관리를 몇 세대 걸쳐 작업해야 겨우 보이기 시작하는 것들이다. 시즌을 돌리고 또 돌려도 원하는 개체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태반이다. 2024년 10월 해외 브리더가 정리한 자료를 바탕으로 직접 키운 개체들과 매칭해봤다. 출처는 공개된 자료고, 사진은 킹스렙타일 보유 개체로만 구성했다. 내용 일부는 현재 시점에서…
하겐장 넣고 18시간 분무 못했더니, 개체가 저 세상 간 줄 알았다. 자기 전에 분무 한 번 해줬는데, 다음 날 아침에 눈이 빠꼼하게 들어가 있었다. 겨울철 실내 건조한 환경에서 하겐장 쓰면서 18시간 분무를 못 했더니, 크레스티드게코 탈수증이 왔다. 밥도 잘 먹고 활동성도 멀쩡해 보였는데 그게 함정이었다. 이 글은 탈수증 발견부터 6개월 완전 회복까지의 실제 기록이다. 증상…
크레스티드게코 탈피부전은 흔하지만 결코 가볍게 볼 문제는 아니다. 특히 해츨링과 어린 개체는 진행 속도가 빨라 빠른 발견과 처치가 중요하다. 크레스티드게코를 수백 마리 규모로 사육하다 보면 별별 일을 다 겪게 된다. 탈피부전도 그 중 하나다. 인터넷에서는 습도만 맞추면 해결된다고 쉽게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그렇게 단순하지만은 않다. 나 역시 수년간 크레스티드게코를 브리딩하면서 개체 탈피부전을 많이…
크레스티드게코 처녀생식, 가능하다. 개인적으로는 2회 확인했고. 브리더로서 분양 내보낸 개체들로는 3회 이상 확인했다. 마리라는 개체가 처녀생식으로 한 시즌 내내 개체를 번식한 경험이 있다. 그 후 3년 만에 또 크레스티드게코 처녀생식을 경험했다. 메이팅도 안 했고, 할 뻔한 적도 없는 암컷이 유정란을 낳았다. 생각보다 종종 있는 일이다. 단독사육을 시킨 크레스티드게코 암컷이 유정란을 낳는 경우. 단독 사육 원칙인…
도마뱀 IQ, 레오파드게코를 키운 지 한 주 쯤 지난 후부터 항상 궁금하던 사항이다. 집에 새 식구를 들이고 일주일 쯤 지나 사육장 앞에 가만히 앉아 있으면 묘한 기대감이 생긴다. 내가 다가갈 때 녀석이 보여주는 모습에 가슴이 웅장해지곤 한다. 눈깜박거림이나 입꼬리를 올리는 듯한 모습, 손등 위로 망설임 없이 기어오르는 모습. 개체들이 나를 알아보는 것 같다. 과연 도마뱀…
손님들이 개체 분양 받아가시면 꼭 문의하시는 크레스티드게코 분무기 직접 분무, 그리고 수돗물 분무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 한다. 크레 사육장 적정 습도 맞추려고 매일 분무기 들고 수돗물 칙칙 뿌려주다 보면, 어쩌다 개체한테 물이 직접 분사될 때가 있다. 이것 때문에 “혹시 우리 개체한테 문제 생기는 거 아닐까?” 걱정하는 집사님들 많으시다. 그래서, 해외 유명 파충류 커뮤니티인 판게아 포럼(Pangea…